■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한연희 통일외교안보부 기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도발 어디까지 온 것인지, 앞으로 어디까지 갈 것인지 좀 더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통일외교안보부 한연희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우선 이번 도발 상황을, 사실관계를 좀 정리해 주십시오.
[기자]
앞서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15분쯤에 평양 순안 일대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포착이 됐고 이번에 비행거리가 약 1000km, 고도가 6100km, 속도가 약 마하 22로 탐지가 됐습니다. 지금 화성-17형, 괴물 탄도미사일로 불리는 화성-17형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단 분리까지는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북한은 지난 3일에도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당시에는 단 분리는 성공했지만 발사에는 성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래서 지난 3일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 또다시 같은 종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한연희 기자가 전해진 것처럼 합참은 화성-17형이라고 보고 있는 거잖아요. 교수님께서도 보셨을 때 같은 것으로 보고 계십니까?
[김열수]
화성-17형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도 YTN에 나와서 지난번에 화성-17형이 실패했을 때, 이번 달 초 3일이죠. 그때 차후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우리 앵커분들이 물었을 때 제가 그 얘기를 했었어요. 이번에 실패했기 때문에 통상 북한은 이런 걸 하면 두세 발 정도를 준비해 놨다가 실패하면 그다음에 실패의 원인만 찾는 순간 바로 발사한다. 그래서 아마 제7차 핵실험보다는 두 번째, 그러니까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화성-17형의 발사가 더 우선될 거라고 그랬는데 그게 아마 오늘 발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때는 단 분리는 됐는데 정상비행은 못했다, 한 기자가 얘기했는데. 이번에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김열수]
이게 제가 아주 눈여겨보는 것 중 하나가 오늘까지 쏜 거를 보면 올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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